油價 9개월 만에 최저… 수출기업들 비상 >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뉴스레터 보기

油價 9개월 만에 최저… 수출기업들 비상

페이지 정보

김현철 작성일17-06-27 07:13 조회837회 댓글0건

본문

국제 유가가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減産)에 합의하면서 작년 말부터 반등하던 유가는 최근 미국 셰일오일을 비롯한 원유 생산이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23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4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9월 16일 이후 9개월 만의 최저치다. WTI는 올해 가장 높았던 지난 2월 23일(54.45달러)보다 22%가량 떨어졌다. 작년 2월 26달러까지 떨어졌던 WTI는 같은 해 11월 말 OPEC이 감산(減産)에 합의하면서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 재고 증가로 5월 초 50달러 아래로 떨어지더니 같은 달 25일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9개월 감산 연장 합의에도 최근 5주 연속 하락했다. 2011년부터 4년 가까이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던 국제 유가는 2014년 하반기부터 급락해 작년 2월엔 26달러까지 떨어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06174)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24, 사조빌딩 7층(대치동) ㅣ  TEL : 02-6917-7504 ㅣ  FAX : 0504-003-1903 ㅣ  대표자 : 김현철 ㅣ  사업자등록번호 : 142-08-78375

COPYRIGHTⓒ 머니큐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