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금 2조~5조원, 국내 증시서 빠져나갈 우려
페이지 정보
김현철 작성일17-06-22 08:43 조회8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중국 본토에 상장돼 중국인 전용으로 거래되는 주식인 '중국 A주'가 내년에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20일(미국 시각) 이 지수를 산출하는 기관인 MSCI 측은 '연례 시장 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중국 A주를 신흥시장지수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흥시장지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7.5%로 가장 높다. 하지만 여기엔 홍콩과 미국 증시 등에 상장된 중국 주식, 중국 ADR(주식예탁증서)만 포함돼 있다. 중국 본토, 즉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돼 중국인과 허가받은 해외 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는 중국 A주는 빠져 있는 상태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편입에 도전했지만 해외 자금의 유출입이 제한돼 있고 거래 정지 종목 비율이 높다는 이유 등으로 고배를 마셨다.
20일(미국 시각) 이 지수를 산출하는 기관인 MSCI 측은 '연례 시장 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중국 A주를 신흥시장지수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흥시장지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7.5%로 가장 높다. 하지만 여기엔 홍콩과 미국 증시 등에 상장된 중국 주식, 중국 ADR(주식예탁증서)만 포함돼 있다. 중국 본토, 즉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돼 중국인과 허가받은 해외 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는 중국 A주는 빠져 있는 상태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편입에 도전했지만 해외 자금의 유출입이 제한돼 있고 거래 정지 종목 비율이 높다는 이유 등으로 고배를 마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